Sul & Beans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식은 역시 빙수! 우리 부부와 친구 커플은 이 더운 날씨에 걸맞은 후식으로 빙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점심으로 먹은 양꼬치 식당에서 1분 거리에 있는 Anko 카페로 향하였는데, 점심시간 이후여서 인지 카페 안에는 자리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붐볐다. 스윽 둘러봐도 3명 이상 모임 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았기에 자리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마냥 서있을 수는 없어, 우리는 코리아 타운에 있는 다른 빙수 가게 Oakobing으로 옮기기 위해서 Anko 카페를 나왔다. 각자 차로 움직이기로 하고 한 5분쯤 지났을까 Oakobing 근처 주차장을 찾기 위해 가게를 지나치는데... Anko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가게 밖에서부터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나는 빠르고 신속한 판단하에 친구에게 전화를.. 더보기 이전 1 다음